[금요저널] 종로구가 상명대학교와 손잡고 다음달부터 올해 처음 개설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2023년 패션아카데미’를 선보인다.
패션에 생소한 주민들도 쉽고 재미있게 패션의 역사, 문화, 디자이너, 컬러 코디네이션, 소재, 착장법 등 관련 내용을 총체적으로 배워볼 수 있는 양질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양희순 상명대학교 의류학전공 교수, 이민선 의류학전공 교수, 박지수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강사, 노정심 상명대학교 의류학전공 교수, 김혜자 상명대학교 의류학전공 교수 등이 이끈다.
‘나만의 품격 완성을 위한 탐구’라는 부제하에 5월 23일부터 7월 18일 매주 화요일 저녁 7~9시까지 종로구평생학습관에서 총 8회차 과정으로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종로교육포털에서 오는 5월 9일까지 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관내 거주 성인 50명이며 정원 미달 시 다른 지역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2만원이다.
교육과정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종로교육포털과 구청 누리집, SNS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종로구는 관내 우수한 교육자원, 역사문화자원 등을 활용해 주민들을 위한 내실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5월 1일부터 주민 평생학습 수요를 반영해 ‘공예’, ‘교양’, ‘미술’, ‘어학’, ‘인문’ 등 5개 분야 19개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 해소를 위해 관내 미술관, 박물관, 교육기관 등과 협업해 다채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올해 처음으로 상명대학교와 함께 기획한 패션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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