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최신 인공지능 기술인 챗 GPT 교육을 개설했다.
챗 GPT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으로 사전훈련된 자연어 처리 모델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 논문 작성, 번역, 노래 작사 및 작곡, 코딩 작업 등 광범위한 분야의 업무 수행까지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구로구 직원들이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신기술을 이해하고 행정업무 추진에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챗 GPT의 개념과 가입 및 활용방법, AI 아바타 제작법, 챗 GPT를 이용한 보고서 작성 등이다.
지난 21일에 진행된 첫 교육 접수 시 이틀 만에 모집인원이 마감될 정도로 직원들의 관심이 높았다.
교육은 연말까지 총 18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챗 GPT가 안고 있는 신뢰성 및 보안 문제 등 해결해야 될 부분이 있지만, 지금은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여 쉽게 활용 가능한 행정 분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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