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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중학교는 4월 26일(수)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바리스타체험을 실시하였다.
2, 3학년 학생들이 1학기 1회 지필평가를 치르는 동안에 1학년 학생들은 3일간의 자유학기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는데 첫날 프로그램으로 인근 안계면에 위치한 바리스타학원을 방문하여 체험을 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커피의 종류에 대해 공부하고 원두를 로스팅하여 분쇄하는 과정을 지켜보았으며 실제로 에스프레소가 추출되어 나오자 진한 향에 다같이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이후 각자 커피를 추출하여 라테를 만들어 보며 어설프지만 거품으로 하트를 표현해 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학년 정OO 학생은 ‘3일간 교과 공부를 떠나 다양한 자유학기 프로그램을 하는 게 너무 신난다. 커피를 잘 마시지는 못하지만 까페에서 나는 향은 사람을 참 기분 좋게 하는 것 같다. 언젠가 부모님께 맛있는 커피 한잔 뽑아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진목 교장은 ‘인근 진로체험 장소에서 학생들이 편안하게 체험을 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집중 진로체험기간 동안에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함으로써 진로와 직업에 대한 안목과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