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지난 19~20일 은평소방서와 연계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60명을 대상으로 ‘대집단 어린이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안전교육’은 2020년도 5월 ‘어린이안전법‘ 시행에 따라 법정 의무 교육이다.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2021년부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매년 소그룹으로 600명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은평소방서와 연계해 400명 대상의 대집단 교육과 600명의 대상의 소그룹 교육을 계획했다.
은평구 보육교직원 1,000명이 의무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진행 중이다.
대면 교육으로 2시간 동안 진행한 어린이안전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기도폐쇄처치 등에 대한 내용을 1인 1기구 사용으로 영아, 소아, 성인 각각 연령별에 따른 응급처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관내 보육교직원이 어린이집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해 안전한 보육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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