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우수한 의료 서비스와 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재미있고 흥미로운 영상으로 유튜브와 SN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국제 의료관광 허브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많이 방문한 대표적인 의료관광 중심지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스마트메디컬특구로 지정받아 다양한 의료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4월 유튜브 채널을 신규 개설하고 SNS 인플루언서가 직접 출연한 톡톡 튀는 영상으로 의료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등 다국어 SNS를 운영하고 있다.
웹툰, 숏폼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브이로그 등 각 국가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눈길을 끌고 있다.
호응이 뜨거운 콘텐츠를 월간 뉴스레터로 제작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한편 구는 전 세계인들에게 영등포 의료관광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의료, 관광, 숙박, 외식 등 의료관광 협력기관 발굴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을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순 비전협력과장은 “영등포만의 특색 있는 의료관광을 외국인이 쉽고 유쾌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내·외국인과 소통해 영등포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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