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둘이 하나 부모-자녀 원데이 진로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 13일 토요일 신당누리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교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돕고자 중구민인 중학교 1~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2022년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인 고교학점제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통해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동시에 자녀와 부모가 함께 진로를 탐색하면서 공감대를 쌓는 소통의 장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 개인이 품고 있는 미래역량을 발굴해 올바른 방향으로 진로를 설계하기 위해 행사 전에 미리 사전진로탐색검사를 실시한다.
진로캠프는 하루 동안 진행되지만 알찬 프로그램들로 꽉 채웠다.
학과직업 골든벨 퀴즈 캠퍼스 지도 만들기 사전검사 해석강연 고교학점제 대비를 위한 우리 아이 진로지도법·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고교학점제를 준비하는 진로진학설계 전략 강의 진로로드맵 실습 꿈을 담은 드림박스 등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참여인원은 4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총 25쌍의 학생·학부모 팀을 선정한다.
에듀중구나 학교 가정통신문, 중구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학교 교육 현장과 가정 내에 다양한 변화와 새로운 시도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바뀌는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자녀와 부모가 함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며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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