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공공배달앱 ‘용산땡겨요’ 출시를 앞두고 다음달 3일 오전 11시 전용상품권 15%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용산땡겨요상품권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이다.
6월부터 11월은 매달 1일 오전 10시 발행한다.
용산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 신한pLay,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앱에서 1인당 월 10만원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으며 최대 100만원을 보유할 수 있다.
유효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구는 배달앱 가맹점 중개수수료는 낮추고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6일 ‘땡겨요’ 운영사인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땡겨요’에 입점한 지역 가맹점은 시중보다 낮은 중개수수료율 2%를 적용받는다.
5월 중 ‘땡겨요 매장식사’ 시스템도 도입한다.
매장식사 시스템은 매장 방문 고객이 테이블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주문하고 결제하는 서비스다.
구는 지역 내 배달가능 업소 다수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인회, 외식업중앙회 등 유관기관에 가맹점 등록 절차 등을 안내한다.
5월부터 8월까지 15% 할인율을 적용한 용산땡겨요상품권을 월 5천만원 규모로 발행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월 발행액을 2배로 늘린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소상공인 매출 향상과 고물가 시대 가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용산땡겨요 배달앱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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