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주택화재로 손해를 입은 가구에 경기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주택화재는 지난 4월 7일 오후에 일죽면 금산리 율동마을에 발생했으며 1가구가 전소됐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화재 가구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일죽면에 지정 기탁된 성금으로 위로금 100만원 지급할 것을 결정했다.
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이 큰 충격을 받으셨습니다. 전달된 위로금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해결해나가겠다고 전했다"고 전했다.
이날 구호금을 전달받은 가족은 “어려운 시기에 받은 도움을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며 지역사회로부터 쏟아지는 사랑에 늘 감사히 생각하면 살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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