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2023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양성과정 실시

4월 4~27일 운영‥쾌적한 환경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주력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이달 4일부터 27일까지 ‘정리수납 봉사단’을 대상으로 ‘2023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양성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교육은 한국정리수납협회 조현숙 강사의‘수납전문가의 이해’를 시작으로 총 8회 오후 4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27일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시험을 끝으로 과정을 마쳤다.

‘정리수납 전문봉사단’은 센터 직속 봉사단으로 2015년 결성 이후 중구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정리수납 전문봉사단을 재정비, 특별 프로젝트 사업으로 ‘이사지원’과 ‘수리특공대’, ‘정리수납’이 한 번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박수진 봉사자는 “물건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새로운 공간을 재창출할 수 있다는 내용이 매우 유익했다. 배운 내용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담당한 센터 강민석 팀장은 “정리수납봉사단은 중구 관내 행정복지센터 요청 시 답사 후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매월 두 번째 화요일간담회를 통해 정보공유와 세부적인 활동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추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