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소통과 만남의 학부모교실 1기

    - 학부모와 함께 하는 봄맞이 신나는 쿠킹클래스 시간-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3-04-27 16:09:03

    영해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장(원영식)426() 2023 소통과 만남의 학부모교실(1) 운영하였다. 지역사회에서 학교와 유치원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배움터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는 영해초등학교, 영해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방향을 기반으로 2023년 첫 번째 학부모교실을 힘차게 시작하였다.

    학부모교실 (1)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의 활발한 만남은 삶을 키우는 행복한 S-mile’ 영해교육의 든든한 뿌리로 자리잡을 것이다. 그 마음을 담아 학부모교실 1기 봄맞이 신나는 쿠킹클래스 시간을 운영하였다. 이 날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더불어 지역사회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하며 관심있는 지역민들을 초대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교실 (2)

    당일 지역사회의 쿠킹클래스 전문가의 도움으로 맛과 정성, 사랑이 가득한 봄맞이 가족도시락을 만들 수 있었다. 먼저 본원 유치원 교사는 <우리동네에는 병설유치원이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병설유치원의 교육과정을 홍보하였다. 유치원의 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기후위기생태전환교육, 만남과 소통의 학부모교실, 현장체험학습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의 관심을 부탁하였다.

     

    학부모교실 (3)

    이어서 봄맞이 신나는 쿠킹클래스 시간을 그림책 <가족은 꼬옥 안아주는거야>을 함께 읽으며 시작하였다. 가족을 생각하면서 도시락 토핑유부초밥을 만들었다. 아이들과 함께 가정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요리법을 알려주었다. 여러 가지 재료를 직접 썰어서 준비한 소스와 섞기, 작은 미니오븐으로 스크램블, 소세지 굽기, 밥을 야채와 맛있게 섞기, 유부에 통통하게 넣고 그 위로 여러 가지 토핑을 올리고 과일과 커다란 새우를 올려주면 멋진 토핑유부 도시락이 만들어진다. 학부모들은 가족과 함께 먹을 생각으로 정성을 듬뿍 담아서 도시락을 만들었다. 도시락에 예쁘게 담은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 뒷정리까지도 깔끔히 마무리를 하고서 아쉬운 마음을 담아 소감을 전했다. 쿠킹클래스 강사 강민경은 부모님들과 함께 하니 너무 즐거웠고 다음에는 더 알차게 준비해오겠다고 했으며, 부모님들은 집에 가서 가족들과 맛있게 먹겠다’, ‘너무 예쁘게 도시락이 만들어져서 깜짝 놀랬다’, ‘요리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많이 아쉬웠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 ‘아기가 백일이 지났는데 병설유치원에 대해 알게 되어서 좋았다라고 마음을 전해왔다.

     

    본 유치원 ‘2023 소통과 만남의 학부모교실 1은 유치원과 학교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배움터로 거듭나겠다는 지향점과 교육공동체, 마을공동체로서 지역민의 참여를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기획하였다. 앞으로 학부모교실 4기까지 더 많은 지역민의 참여가 있기를 바라며 참여자들의 소감을 통해 알찬 학부모교실을 기획할 예정이다. 이것을 계기로 유치원과 학교가 지역사회에서 마을공동체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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