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독산동 금천체육공원에서 금천어린이큰잔치 ‘친구야 노~올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어린이날 행사는 42개 시민단체로 구성한 준비위원회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천구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UN어린이 권리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놀거리, 볼거리 가득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금천체육공원 행사장 일대에서 뱀주사위 게임 숲 밧줄놀이 난타 체험 흙놀이 인형극 관람 가로세로 퀴즈 풀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어린이 벼룩시장’과 어린이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기자랑 대회도 열린다.
금천구는 자원 순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행사장에 우유팩 5장 또는 병뚜껑 10개를 가져오면 기념품을, 빈 플라스틱병을 가져오면 1등급 주방세제를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쓰레기 줍기 놀이를 진행한다.
자기 주변 쓰레기를 주워오는 어린이들에게 학용품 등 어린이날 선물도 나눠줄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아동청소년과 또는 금천어린이큰잔치 준비위원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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