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_중구청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공공일자리나누미 등 ‘2023년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구비·시비 등의 재정지원으로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구민 대상 일자리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모집 분야는 전액 구비사업인 ‘공공일자리나누미’, 시비 지원사업인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총 3가지다.
먼저 ‘공공일자리나누미’ 분야는 중구청 각 부서에서 환경개선, 시설물 관리, 업무 보조 등의 활동을 하는 일자리로 73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는 일자리발굴단, 상생가맹점 전환 홍보 등의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일자리로 이번 하반기에는 7명을 모집한다.
끝으로‘공공근로’는 사회복지시설 보조업무 분야에 9명을 모집할 방침이다.
모집 기간은 5월 8일부터 19일까지다.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서류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 중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중구 구민이다.
단, 공공일자리나누미는 만 40세 이상부터 만 70세 이하까지다.
중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해당 일자리 사업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더 많은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주민 생활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