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구보건소, ‘노인 저시력 예방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 중구보건소는 지난 27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사전 접수한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저시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체 기관 중 노화가 가장 빨리 찾아오는 눈의 건강을 위한 것으로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과 같은 노인성 안과 질환의 증세, 치료 방법, 예방법 및 조기 발견 방법 등에 대해 맞춤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년의 안질환과 예방법을 알게 되어 아주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다”며 “황반변성 자가진단표를 받아 교육 중 자가 진단해 본 것을 집에서도 수시로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올바른 보건의료 이용과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대상 집단의 특성과 건강 상태, 건강 의식 수준 등에 따라 적절한 보건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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