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2023년 환경작품 공모전’을 열고 오는 5월 11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구는 다가오는 제28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작품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광진구 소재 초·중·고교 학생 또는 광진구에 사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기후 위기와 환경보전 실천 방안’ 등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해서다.
공모부문은 글쓰기와 그림그리기 둘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두 부문 모두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글쓰기는 한글파일 A4 2매 이내 또는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 분량으로 작성하면 되고 그림그리기의 경우 초등 저학년은 8절지, 초등 고학년과 중·고등부는 4절지 규격에 그려 제출하면 된다.
글쓰기 부문에 공모할 시, 자필은 필체에 따라 내용 확인이 불가할 수 있으므로 한글 또는 MS워드 등 워드프로세서로 작성해 제출하는 것을 권장한다.
반면에, 그림그리기 부문은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만 가능하며 저작권 문제로 기존 캐릭터를 활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나 청소년은 광진구청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응모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제출은 접수 마감일인 5월 11일 오후 6시 이전에 도착한 작품에 한해 접수가 인정된다.
한편 글쓰기 부문은 전자메일을 통해서도 제출이 가능하다.
수상작은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누어 각 12작씩, 총 24작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오는 5월 22일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친환경 생활문화를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어린이, 청소년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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