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가 27일 야간, 고산자로 일대 노점 1개소와 적치물 1개에 대한 정비활동에 나섰다.
구는 지난해 12월 정확한 노점 현황 파악을 위해 거리가게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꾸준히 거리가게를 정비해 오고 있다.
이번 정비대상은 ‘운영자가 사망한 노점 1개소’, ‘장기 방치된 적치물 1개’다.
구는 올해 들어 이번 정비활동을 포함해 불법노점 33개소 도로점용 허가취소 거리가게 및 보도 상 영업시설물 19개소까지 총 52개소를 철거했으며 새로 발생하거나 운영자가 변경된 노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보행권을 침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불법 노점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로 청량리 일대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겠다는 구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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