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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도리원초등학교(교장 정은순)는 2023년 4월 28일 금요일 도원관에서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공연 ‘청소년을 위한 Tok! TALK! 클래식’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공연은 청소년의 건전한 정서 함양 및 공연 기회 확대를 위해 경북도립예술단에서 기획한 것으로, 공연을 희망하는 학교가 신청하고 도립예술단에서 대상 학교를 선정 후 ‘찾아가는 공연’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관람하여 평소 공연 관람이 힘든 문화 소외 지역에 문화 향유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인근 소규모 인근 학교와 함께하여 공연 기획의 의미를 높일 수 있었다.
공연 내용은 현악앙상블과 , 목관5중주, 금관앙상블로 이루어진 총 3개의 팀이 60분 동안 클래식의 향연을 펼쳤다. 현악앙상블에서는 ‘오페라 마술피리 모음곡’을 연주하였으며, 목관5중주, 금관앙상블에서는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친숙한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담았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김OO 학생은 “TV에서나 보는 대규모 악단의 공연을 직접 눈앞에서 보니 너무 신기하고, 귀에 익숙한 음악들을 많이 나와 재미있었어요. 앞으로도 이런 공연을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정은순 교장은 “우리 학교처럼 농어촌지역 벽지학교 학생들은 이런 교향악단의 공연을 직접 관람할 기회가 적은데 학교로 찾아오는 경북도립예술단 공연이 선정되어 수준 높은 공연을 직접 가까이에서 관람하며 감성에 공감할 기회가 제공되어 뜻깊었다. 먼 곳까지 학생들을 위해 공연을 와 주신 단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학생, 교직원, 학부모, 인근 학교 학생들이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를 감상하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