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용산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용산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먼저 어버이날을 맞아 4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20~3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부모님 얼굴을 직접 그리는 체험을 진행한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멀어졌던 부모님의 따뜻한 감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갖도록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실크스크린기법을 활용하며 초상화를 부모님께 선물할 수 있다.
어린이날인 5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나들이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이 합심해 간단한 나들이 도시락을 만드는 체험 활동이다.
도시락통은 개별지참이며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용산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스마트기기에만 매달려있는 아이들이 직접 가족과 함께 도시락을 만들어봄으로써 잠시 스마트폰을 내려놓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부부의 날 기념행사도 진행한다.
부부의 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세부 행사로는 오전 10~12시 부부관계 향상 교육프로그램과 오후 2~4시 연극관람을 제공한다.
5월 가정의 달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용산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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