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중구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은 오는 5월 10일부터 6월 8일까지 5주간 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등에 관심이 있거나 질환을 앓고 있는 중구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천의료원, 중구 약사회 등 분야별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만성질환 관련 기초 상식을 배울 수 있고 본인의 질환 관리에 대한 역량을 키우면서 건강한 생활수칙을 습득하는 기회도 얻는다.
특히 교육 시작 전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에 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1:1 건강상담도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생활 속 건강수칙을 잘 지키고 적정 혈압과 혈당 수준을 유지 관리하면 예방할 수 있다”며 “질환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