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이달부터 올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6~7세 원아와 초등학교 3~4학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어린이들에게 동물의 소중함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물보호교육 전문업체인 코하이가 총 100개 반,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학급별 40분씩 교육한다.
내용은 기본 펫티켓, 동물안전사고 예방법, 반려동물의 행동언어와 생명존중 등이며 맞춤형 교구와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전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보건소 보건위생과 동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동물보호교실에서 교육받은 어린이들이 동물을 사랑하며 반려동물 공공 예절도 지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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