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5월부터 1인가구를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금천구의 1인가구는 42,334명이며 그중 81.8%인 34,634명이 전월세 거주 중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사회초년생, 생애 첫 계약자 등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의 주거불안 해소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깡통 전세, 전세 사기 등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역 여건에 밝은 공인중개사를 주거안심 매니저로 위촉해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안심 동행 주거정책 안내 등을 지원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구민은 서울시 1인가구 포털 ‘씽글벙글 서울’ 또는 금천구청 가족정책과로 사전 신청하면, 예약 확정에 따라 전화 또는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서비스는 주거안심 매니저를 통해 매주 월,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제공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1인가구의 전월세계약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주거지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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