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등포구가 5월 11일부터 16일까지 나라장터를 통해 ‘영등포 소상한 온라인 가게’를 이끌 용역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소상한 온라인 가게’ 사업은 오프라인 판매가 익숙한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는다.
‘디지털 마케팅’과 ‘크라우드 펀딩’ 2가지 분야를 지원한다.
과업의 주요 내용은 사업 진행을 위한 콘셉트 기획, 모집, 운영 방안 구축 디지털 마케팅 강사 구성 디지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소상공인의 니즈를 파악한 맞춤형 컨설팅 진행 등이다.
‘디지털 마케팅’은 소상공인이 보유한 우수 상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BI, 로고 명함 등 브랜드 디자인과 제품 사진, 홍보 영상 등 상품 콘텐츠 제작이 이뤄진다.
‘크라우드 펀딩’은 펀딩 기획, 심사, 운영 등 펀딩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성공적 펀딩을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이 추진된다.
참가자격은 주된 영업소가 서울특별시에 소재하며 조달청 입찰 참가자격을 갖추고 기타 자유업으로 등록된 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를 소지한 업체이다.
과업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약 6개월이며 과업 금액은 6,120만원이다.
계약은 제한경쟁입찰이나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추진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반드시 나라장터에 5월 15일 오후 6시까지 입찰 참가자격 등록을 완료하고 5월 16일 오후 5시까지 구청 지역경제과로 제안서 가격입찰서를 제출해야 한다.
추후 제안서 평가위원회가 개최되며 사업 대상인 소상공인 모집은 6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이의섭 지역경제과장은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은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을 체계적으로 마케팅해 매출 증대에 기여할 유능한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