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동·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푸르른 5월에 가족과의 나들이 장소를 찾고 있다면 중구가 준비한 다채로운 가정의 달 행사를 살펴보자.5월 2일에서 6일까지 신당누리센터의 하티붕붕 실내 놀이터에서 열린다.
관내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마련했다.
‘내가 주인공’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네일아트 스티커와 알록달록 캐릭터 판박이가 제공된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경품도 준비했다.
경품은 ‘캡슐 뽑기’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뽑아간다.
5월 5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당5동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열리는 온가족 축제다.
12시에는 밴드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3시에는 ‘엄빠의 도전’이벤트가 진행된다.
경품 추첨의 기회도 주어진다.
구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2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놀이마당에서 물풍선·콩주머니 던지기, 골프 퍼팅, 활쏘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미술마당에서는 페이스 페인팅을 받고 그립톡과 에코백을 만들어 본다.
토피어리나 천연비누 카네이션을 만드는 자연마당도 있다.
달고나, 인절미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먹거리마당도 빠질 수 없다.
참여마당에서는 일일 경찰관, 소방관이 되어본다.
가족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5월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20시까지 신당누리센터 4층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중구에 거주 중인 초등학교 1학년 이상의 아동·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다.
사랑을 가득 담은 비누꽃 플라워 박스를 만들어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에 각종 축하를 전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월 13일 토요일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당누리센터에서 개최된다.
중구민인 중학생과 학부모가 대상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로 설계 전략과 고교학점제에 대해 전문가가 강연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진로와 진학에 관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외에도 진로로드맵 실습, 드림박스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족 간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5월 13일 10시부터 12시까지 중구청소년센터에서 열린다.
중구민인 11세부터 13세 청소년에게 블록코딩을 활용해 드론을 조종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코딩을 기반으로 하는 드론의 작동원리와 드론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5월 13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구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되는 IT 기반 가족 사랑 활동이다.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 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로봇 카미봇 파이를 활용해 가족 로고를 디자인하고 섬유 프린터로 가족 로고가 들어간 티셔츠를 제작한다.
의미를 담아 만든 가족 로고 티셔츠를 입으며 가족 간의 단합을 도모해보자.5월 13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당누리센터의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초등학교 4~6학년인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다.
종이커팅기를 활용해 종이꽃을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 전할 일이 많은 5월에 직접 만든 종이꽃을 감사 메시지와 함께 선물할 수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5월의 날씨만큼이나 푸른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 같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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