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직원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7급 이하 젊은 직원을 중심으로 ‘직원 아이디어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평소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에 관심이 많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결성한 ‘직원 아이디어 동아리’는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논의하며 구정에 도움이 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주요 활동사항은 중앙부처, 서울시, 타 자치구 등의 우수 정책사례 학습 및 벤치마킹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책 논의 구정 발전에 도움이 될 창의적 아이디어 제출 등이다.
최근 동아리 활동에서 다양한 창의적 제안이 다수 발굴됐다.
대표적으로 ‘도봉구 전입 1인 청년 가구에 전입지원금 지급’, ‘이삿짐 차량 무료 지원’ 등이 있다.
해당 사업은 현재 소관부서에서 사업 타당성 검토 과정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구는 올 하반기에 참여직원의 아이디어 발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안 전문 강사를 초빙해 동아리 회원들에게 창의행정, 창의제안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동아리 활동은 올 11월까지 매월 계속되며 12월 중 구 제안심사위원회에서 동아리 활동사항을 평가하고 우수 참여직원이 포함된 팀에 포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젊은 세대의 톡톡 튀는 감성과 열정이 어우러진 개성 넘치는 정책사업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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