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북구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형 건강증진학교’가 교육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형 건강증진학교’는 2023년 서울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구 매칭사업이다.
성북구보건소에서 운영하며 서울 청덕초등학교가 참여해 올해 연말까지 아침체조, 아침건강간식, 뉴스포츠 교구 지원, 신체활동 환경조성, 건강 운동프로그램 등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교에서는 매일 아침체조를 실시하며 15주간 주 1회 아침건강 간식을 제공한다.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개별 뉴스포츠 교구 지원 및 교구를 활용한 건강 운동 프로그램도 특별 운영한다.
향후 플레이폼, 신체활동실 리모델링 등 어린이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환경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중증도 이상 비만 학생을 대상으로는 참여자 신청을 받아 비만중재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스마트 밴드 및 학생체력검사 지원, 내몸 바로알기 교육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어 현장 반응이 매우 좋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방면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로운 신체활동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바른 성장 관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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