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안심 집수리사업’대상자 추가모집 및 ‘저층 노후주택 집수리비용’융자⋅이자지원 시행
단열⋅방수, 소방안전시설, 안전손잡이 등…5월 31일까지 집수리 신청 추가 모집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3-05-04 07:48:04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반지하 주택 등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서울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대상자 추가모집 및 ‘저층 노후주택 집수리비용’에 대한 융자⋅이자 지원을 실시한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주거취약가구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단열, 방수, 창호 등 ‘주택성능 개선공사’ 차수판, 역류방지시설과 같은 빗물 유입 방지시설과 방범시설 및 소방안전시설을 설치하는 ‘안전시설공사’ 내부단차 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 공사’를 지원하며 5월 31일까지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공고일 기준 10년 이상 경과한 저층주택이 대상이며 중위소득 70%이하 주거취약가구의 경우 최대 1천만원 규모로 공사비의 80%까지 지원하며 반지하 주택의 경우 공사비의 50% 이내로 최대 6백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이와 함께 저층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도 시행한다.
지원범위는 공사비의 80% 이내 최대 6천만원까지다.
특히 올해부터는 융자금 지원 대상이 서울시 전 지역으로 확대됐고 5월~8월 매월 1일부터~15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접수받으며 이자지원은 연말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융자⋅이자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융자상품 취급 금융기관인 우리은행 청량리 중앙금융센터를 방문해 융자 가능여부 및 금액을 확인한 뒤 신청기간 내 구청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