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 천호3동은 지난 3일 지역아동센터 아동 20여명과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하는 ‘행복한 5월’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천호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다가오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자체적으로 기획 추진한 주민 특화 사업이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어르신들께 선물할 수제케이크를 직접 만들었으며 마음이 담긴 손편지도 동봉해 20여명의 어르신 가정에 일일이 전달했다.
또한 특별히 생일을 맞은 어르신 3분을 초청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날 만든 케이크를 선물로 드려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천호3동은 행사에 앞서 지난 4월 17일 미용그룹 행복한 하루와 협약을 맺고 매월 저소득 장애인과 어르신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손완현 천호3동장은 “고시원과 1인가구 등 소외계층이 많은 동 특성을 살펴 단절된 이웃에게 안부를 묻고 사회적 외로움을 줄이는 친구되기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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