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는 이달부터 ‘2023년 동작아트갤러리 전시공간지원사업’에 선정된 작가들의 릴레이 전시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전시지원사업은 구와 동작문화재단이 시각예술분야 활성화 및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간부터 홍보·촬영·설치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첫 번째 전시회 ‘오늘도 당신은 아름다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감사’와 ‘행복’을 주제로 창작활동을 지속해온 염수윤 작가의 감사일기 작품들을 선보인다.
염 작가는 하루 중 인상 깊었던 모습을 화폭에 담아 1년간 자신의 감사일기를 완성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0일까지 오전 9시 ~ 오후 6시 동작아트갤러리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화·목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에 방문하면 도슨트로부터 전시 해설도 들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지원사업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참여할 예술인을 모집했고 총 66개팀이 응모해 최종 4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은 오는 8월까지 전시실 3주 무료 대관 홍보물 및 소책자 제작 작품·전시 전경 촬영 등을 지원 받는다.
전시지원사업 관련 기타 사항은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시공간지원사업은 시각분야 예술인에게는 작품활동 기회를, 동작구민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며 “가족, 지인과 방문해 감사한 마음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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