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 “어린이날 은평에 놀러와요”…축제와 체험 ‘풍성’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제17회 은평구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을 증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최한다.
은평구 어린이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다.
5월 5일 어린이날 개최 예정이었으나 비 예보에 따라 13일로 개최일이 연기됐다.
이번 축제는 국악관현악단,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비롯해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개임텀블러 만들기, 무드등공예, 드림캐쳐, 바리스타체험 등 체험 부스를 비롯해 순대, 김밥, 음료 등 먹거리 부스 등이 마련돼 있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통문화 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통 목가구 종이접기, 머그컵 전통 문양 꾸미기, 은평한옥마을 수채화 그리기 등을 운영한다.
당일 현장에서 참여 신청을 받으며 재료비는 무료부터 최대 4천 원이다.
오는 5~7일 박물관 2층 체험마당에서 오전 10시~정오, 오후 2~4시 운영한다.
은평한옥마을 어울림터에서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5일 오전 10~11시, 오후 2~4시 운영한다.
‘한옥모양 열쇠고리’와 ‘꽃을 담은 책갈피’ 만들기 체험으로 참여 인원은 1시간당 4명이다.
참여 방법은 당일 현장에서 신청받으며 재료비는 1천 원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소중한 추억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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