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성원 의원은 5월 4일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성남시 제2판교에 위치한 텔레칩스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첨단기술이 국가안보라는 인식하에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특위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중견 시스템 반도체 설계전문 기업인 텔레칩스를 방문해 업계 현황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방문에는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여·야 위원 8인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부 일정으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도착 후 삼성전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규제의 합리적인 개선, 첨단기술 유출의 처벌 강화 및 정부·지자체 주도의 반도체 인프라 확산 등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한 후 반도체 생산라인을 살펴보았다.
아울러 텔레칩스에서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기술 동향과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우수인력 부족 등 현장의 애로사항과 시스템 반도체 수출 증대, R&D 투자세액공제 등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시스템 반도체 활용 데모 시현을 살펴봤다.
김성원 간사는 “반도체는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중요한 산업”이라며 “세계는 지금 반도체 전쟁 중으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확보 전략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인력 부족, 첨단기술 유출 등 기업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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