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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경초등학교(교장 김창한)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행복 Up! 견문 Up! 더 넓은 세상으로! 도시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 이번 도시문화체험학습은 문화 체험 및 놀이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소규모 시골학교 학생들을 위해 수도 서울의 다양한 문화와 인문환경을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며 더 넓은 세상을 체험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밖 단체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서 발돋움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 4월 27일 첫째 날은 서울에 도착해 국립중앙박물관을 둘러보며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우리나라의 다양한 유물을 실제로 살펴보고 국립중앙박물관 내 어린이 박물관에서 직접 손으로 유물 모형을 만져보며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복궁으로 이동 후 경복궁 근정전, 경회루 등을 탐방하며 우리나라 전통 문화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석식 후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하여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타고 2층 버스에서 서울 시내 곳곳을 탐방하는 새로운 경험과 함께 한강과 남산 타워의 야경을 관람하며 세계적인 도시의 화려함과 자연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 4월 28일 둘째 날은 롯데월드를 방문하여 그간 경험하지 못했던 실내외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기며 마음껏 뛰어 노는 등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각 학교의 체험학습 기간이 비슷하여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었고, 인구 밀도가 높은 서울의 특성 상 아동 안전을 위해 소규모 학교의 특색을 십분 살려 교사 1인 당 3~4명 내외의 학생을 인솔하도록 조를 편성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사제동행 체험을 운영하였다.
□ 도시문화체험학습에 참여한 전교어린이 회장 6학년 윤OO 학생은 “친구들, 동생들과 함께 1박 2일 동안 서울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고, 제가 모르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많이 경험할 수 있어서 뜻깊고 소중한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체험학습에 참여한 2학년 안OO 학생은 “처음 가보는 곳이고 부모님과 떨어져서 자야된다는게 무섭기도 했지만 친구들이랑 같이 놀고 선생님들이 같이 있어서 재미있게 이틀동안 놀 수 있었다. 또 이렇게 친구들이랑 밖에서 자는 체험학습을 갔으면 좋겠다”며 한층 성장한 모습의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 고경초등학교 김창한 교장은 “이번 1박 2일간의 도시문화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고 도시의 다양한 생활 문화를 경험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앞으로도 특색 있는 체험학습을 통해 따뜻한 감성과 함께 폭 넓은 견문으로 세상을 슬기롭게 살아갈 힘을 지닌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