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키우는 친환경 먹거리!

-체험 연계 식생활 교육-

□ 단포초등학교(교장 정호엽)는 2023년 5월 2일(화)에 식물을 직접 기르고 그 식물을 활용해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 ‘체험 연계 식생활 교육’활동을 진행하였다. 모둠별 텃밭에 여러 채소와 고구마를 심고, 모둠 푯말을 땅에 꽂아 넣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단포초]체험 연계 식생활 교육(1)

□ 체험 연계 식생활 교육 활동을 진행한 이유는 아이들이 농업에 대한 경험이 적은 상황에서 농업, 환경의 중요한 가치를 알고 건강한 식생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이다. 교과 활동과 연계하여 학년별 텃밭을 만들어 오이, 가지, 고추, 방울토마토, 호박 등을 나누어 심고 손수 꾸민 푯말까지 세워 두었다.

[단포초]체험 연계 식생활 교육(2)

□ 친구들과 함께 아침이나 급식 후에 들려 물을 주며 씨앗이 싹트고 모종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연의 생동감을 느끼며 뿌듯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지식 위주의 교육보다는 흙을 만지고 식물을 가꾸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기회를 통하여 바른 인성이 자라고 안정된 정서를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

[단포초]체험 연계 식생활 교육(3)

□ 텃밭 가꾸기 활동으로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직접 보며 체험∙실천 중심의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아이들의 기대감이 높다. 5학년 이*혁 학생은 “힘들긴 하지만 오이가 조금씩 자라는 모습이 보이면 보람찰 것 같다”고 했다. 6학년 오*인 학생은 “예전에 채소를 키워본 적은 있지만 모종을 심는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 식물과 함께하는 심리∙정서 안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식물이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보듬어 심리∙정서를 안정시켜줄 것이다. 개인의 마음 힐링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생활을 생활화하여 아이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것이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