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베트남 문화교류 대표단을 구성해 후에시 전통공예축제 및 문화교류행사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은평구청 직원, 은평구태권도협회, 갈현청소년센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달 27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후에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후에시장 초청으로 추진됐다.
대표단은 후에시청을 방문해 부시장을 만나 이번 방문이 두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의 촉진제가 될 것을 약속했다.
후에시가 주최하는 국제도시 환영오찬에는 베트남, 후에시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 베트남, 일본, 프랑스, 벨기에, 루마니아 총 6개국이 참석했다.
저녁에는 6개국 3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문화교류 행사가 진행됐다.
은평구는 은평구태권도협회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공연과 갈현청소년센터 K-POP 밴드팀의 밴드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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