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구민·성신여대와 함께하는 ‘미아상권활성화의 첫걸음’을 오는 20일 성신여대 운정그린 캠퍼스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변 상권의 숨은 명소를 경험할 수 있는 상권활성화 축제이다.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플리마켓, 메인무대 공연, 음식의 재발견, 버스킹 공연, 식음부스, 문화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지역상인들 판매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불가리아 출신 유명 쉐프 미카엘이 출연해 불가리아 전통음식 레시피를 공유하는 시식프로그램 ‘음식의 재발견’을 진행한다.
무대공연도 진행된다.
무대는 MZ세대 인기가수 ‘요요미’가 출연해 축제의 흥을 달군다.
뮤지컬 맘마미아, 지역공연팀, 성신여대 공연단 등 흥을 돋우는 공연도 무대에서 볼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미아 지역 고유의 문화와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위한 건강체크 및 관리프로그램이다.
참여구민은 ‘미아상권을 걷다’ 프로그램을 신청해 보물찾기, 할인쿠폰 등으로 상점을 이용할 수 있다.
‘미아상권활성화의 첫걸음’ 프로그램 중 쉐프 미카엘이 만드는 음식의 재발견 참관 및 미아상권을 걷다 프로그램 참여 관련 문의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미아상권에 많은 구민들이 모여들 것”이라며 “미아상권 활성화를 시작하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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