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5월 19일까지 중랑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후 업력 7년 이내 신규기업과 예비창업자다.
AI, 빅데이터, 로봇, 핀테크, 블록체인, 바이오테크 등 4차 산업 신기술 분야를 우대하며 제조업, ICT, 콘텐츠, 기술 서비스업 분야도 모집한다.
입주 공간은 4인용 독립형 사무실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유형 사무실이다.
계약은 1년 단위이며 독립형 사무실은 최대 5년, 공유형 사무실은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기업은 사무실 외에도 각종 장비 및 회의실, 촬영실 등의 부대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중랑창업지원센터는 입주 기업에 법률, 회계, 특허 등의 전문가 상담 정책자금 연계 지원 원스톱 창업상담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코칭 및 교육 서비스 산학협력 네트워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중랑창업지원센터에 상주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전문기업 ‘㈜킹고스프링’이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과 연계해 제공 중인 창업·성장 교육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지원 서비스 중 하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6월 28일 최종 합격 기업을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창업자와 큰 성장을 원하는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중랑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창업을 꿈꾸는 기업들이 발돋움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창업지원센터는 지난해 3월 개관 이래, 4차 산업 분야에 유망한 신생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중랑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중,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이 속속 나오면서 중랑구 창업 생태계가 활발히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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