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학마을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지식정보 소외계층 어린이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 120개 도서관이 선정되어 지역별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학마을도서관은 도봉구 지역아동센터와 협업해 ‘다독다독 마음 읽기’를 주제로 한 감정표현, 관계 치유 등의 독서프로그램을 오는 5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수업 및 견학 책읽어주세요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이며 총 15회차로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는 5월부터 운영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알아가고 일상 속의 행복함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마을도서관은 독서문화 수혜자의 대상 범위를 넓히기 위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북스타트 후속활동 등 적극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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