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실시한‘2022년 재난대비 안심 학생 맞이 공간 설치교’소속 학생 및 학부모 설문 조사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재난대비 안심 학생 맞이 공간 조성 사업’은 기상 특보 등의 외부 환경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할 수 있는 밀폐형 부스와 함께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CCTV, 교육홍보용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충전기, 자동 조명 장치 등 편의 기구를 설치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상시 이용 가능한 시설이다.
지난 4월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이번 설문은 학생과 학부모 700명이 참여했으며 시설사용 만족도는 보통·만족·매우만족 응답자가 685명이며 불만·매우불만 응답자는 15명으로 조사됐다.
만족 이유로는 안전한 공간, 사용 편리, 실내 쾌적, 불만족 이유는 공간 부족, 이용 시간 확대로 나타났으며 추가 건의사항으로 냉장고 컴퓨터 등 편의시설 확대 손소독제, 마스크, 도서 비치 부스 면적 확대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 유지관리 등으로 조사됐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 분석은 2023년 사업에 충실히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