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현면 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지난 4일 강원도 양구군 일원으로 안보견학을 다녀왔다.
남북분단의 현실 속에서 순국선열의 정신과 자유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된 이번 안보견학은 17명의 회원들이 함께 했다.
이번 견학으로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었을 뿐 아니라 모두 한마음으로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자리가 됐다.
분단 이후 60년만에 개방되어 천혜자연의 절경을 간직한 비무장지대 내 ‘두타연’과 양구군 출신의 가장 한국적인 화가 박수근 선생의 생가 터에 건립한 ‘박수근 미술관’, ‘한반도섬’ 등을 둘러보며 통일 안보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황희석 화현면장은 “앞으로도 화현면 방위협의회 회원의 단합을 높이고 화현면에 계시는 6.25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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