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가 지난 4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코로나19로 중단된 ‘꿈나무 큰잔치’를 4년만에 대면행사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원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연령별 신체활동과 신나는 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협동심이 필요한 팀별 공굴리기, 판 뒤집기 게임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원생과 보육교사 1,100여명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구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과 함께 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행사장 곳곳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다.
변해숙 국공립연합회 회장은 “미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든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