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안심하고 주거지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청년 맞춤형 안심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청년정책 종합 추진 사업 중 하나인 이번 서비스는 청년 주거계약 상담을 골자로 이달 처음 시작했다.
이용 대상은 용산구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주거계약에 관한 사항을 게시판에 남기면 부동산정보과 소속 주무관이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서비스는 구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부동산/토지 내 마련된 상담 게시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전담 주무관은 부동산과 관련된 일반적인 사항에 대한 답변과 주거계약 시 점검해야하는 항목, 정부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신청자가 근저당, 가압류 등 권리 관계 분석을 희망할 경우 마을공인중개사를 연결해 상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세 예정가액 적정 여부는 감정평가사 분석을 받아 볼 수 있는 전세가격상담센터를 안내한다.
구는 상담창구와 함께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도움서비스 전세가격상담센터 전월세종합지원센터 전월세 정보몽땅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테크 전세피해지원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무료법률상담 바로가기를 한 화면에 담아 서비스 이용에 편의를 더했다.
이 밖에 구 홈페이지에 전세계약 핵심 체크리스트, 현재 운영 중인 부동산중개사무소 실시간 조회 기능도 담았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주거계약 경험이 적은 청년들이 안심하고 용산에 거주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용산에 거주할 청년들은 우선 구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사항을 확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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