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100세 시대’에 맞춰 행복하고 안정적인 인생 후 반전을 준비하고자 하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일부터 신중년학교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중년학교는 40세~64세 도봉구 신중년이 100세 시대에 맞게 행복하고 안정적인 인생 후반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8일까지 주 1회 서울시50플러스북부캠퍼스에서 도봉구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쁜 일정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강좌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신중년의 인생이모작 준비에 필요한 생애재설계 전문가 특강 부동산 경매교육과정 등이다.
구는 이번 교육 학습자들의 후기와 상반기 운영결과를 반영해 올 하반기 신중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에게 이번 교육이 제2의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설계하는 방법을 배우고 도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신중년의 인생 후반전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