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2023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여름철 대책기간 동안 재난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측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은 평년 대비 높고 강수량은 평년 수준일 전망이다.
이에 중구는 지난 3월부터 인명피해 우려지역 정비, 소규모 공공시설 등 시설물 점검을 통해 주민대피 및 사전통제 계획을 사전에 점검했으며 집중호우·태풍·폭염 등과 관련해 신속대응, 인명보호, 시설정비, 피해수습 및 홍보강화 4개 분야를 중점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해 자연재난 대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태풍·호우·강풍 등 기상특보 상황 전개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해 1~3단계로 구분된 재난상황에 대응하고 재난으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 발생 시 지체 없는 보고체계를 통해 응급조치, 복구활동 및 재난수습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추진해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구민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