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1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연합웨딩홀에서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현대건설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 이날 행사는 평소 복지관을 이용해오던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풍물패, 클래식, 국악퓨전 등 다채로운 공연을 무대 위 선보이고 식사, 다과, 기념품 역시 제공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1993년 개소한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 어르신뿐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구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각계각층이 뜻을 모아 준비한 자리”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종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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