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가정의 달을 맞아 구로구에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구로구는 희망디딤돌, 남양이앤씨, 삼도통신의 재료 후원과 상호문화서포터즈단의 조리 지원으로 어버이날 기념 식사 대접행사를 열었다.
4일 구로2동 화원경로당 어르신 60여명, 2일에는 오류1동 장미경로당 어르신 40여명에게 삼계탕을 나눠줬다.
문헌일 구청장은 후원사와 봉사단체에 감사 말씀을 전하고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나르며 식사 대접에 동참했다.
오류2동에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선행 소식이 전해졌다.
과거 사회복지사로 일했던 강지우 28통장님이 지역 내 가정에서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그룹홈’에 2018년 8월부터 참여했고 현재 로웨증후군을 앓고 있는 13세 김민호군 외 2명의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역사회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 행렬이 줄을 이었다.
9일 신도림동 자원봉사캠프가 도야미리와 뚜레쥬르 신도림태영점의 후원으로 준비한 음식과 제작 물품을 저소득 취약가구 10명에게 나눠주는 나눔밥상 행사를 개최했다.
3일 개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어르신 60명에게 효나눔 꾸러미를 나눠줬고 구로4동 자원봉사캠프가 저소득 어르신 25명에게 불고기정식과 다과를 대접하는 생일잔치를 열었다.
같은 날 수궁동 자원봉사협력단은 홀몸어르신 30명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지난달 29일 수궁동 자원봉사캠프가 홀몸어르신 15명에게 카네이션과 나들이 식품을 지원했다.
28일 겨자씨 봉사회가 저소득 청소년 3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7일 구로2동 자원봉사협력단과 구로4동 자원봉사협력단, 가리봉동 자원봉사협력단이 저소득 어르신 59명을 모시고 청와대 관람과 식사 대접 행사를 진행했다.
같은 날 구로1동 자원봉사캠프가 노인일자리 어르신 25명에게 식사대접을, 구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150가구에 직접 담은 열무김치를 후원했다.
17일 경서농업협동조합 개봉1동 부녀회가 저소득어르신 10가구를 위해 겨울이불 세탁봉사를 진행했다.
11일 신도림동 자원봉사캠프가 도야미리와 뚜레쥬르 신도림태영점의 후원으로 준비한 음식과 제작 물품을 저소득 취약가구 10명에게 나눠주는 나눔밥상 행사를 개최했다.
10일 구로2동 원불교 구로교당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200포를 기부했고 6일 희망을 주는 사람들이 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식품꾸러미 40박스를 기탁했다.
지난 3월 26일에는 고척2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덕성어린이집과 고척2동 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고척동 산9-14 공터에 무궁화 묘목 150주를 식재해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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