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세계 놀이의 날을 맞아 영유아의 진짜 놀이를 찾아보기 위해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나섰다.
‘세계 놀이 날’은 5월 28일로 어린이의 놀 권리를 옹호하고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0년부터 시작된 국제적인 기념일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즐겁고 행복한 놀이문화 정착과 영유아의 행복추구권 실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세계놀이의 날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20일에는 “신나게 즐겁게 행복하게-월간 놀이터 3회차-쑥쑥 팡팡”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영유아의 놀 권리뿐 아니라, 문화예술 경험 기회와 자연을 지키고 사랑하자는 마음을 담아 가정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활용품을 활용한 놀이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22일에는 도담도담장난감월드 옥련점에서 연수구 12개월부터 30개월 미만의 영아들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 체험하는 “참여형 연극–성게와 달팽이 공연”을 2회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영유아의 놀 권리 옹호 및 행복추구권을 위해 송도동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유아 문화예술 교육 “놀다 보면 하루는 너무나 짧아”가 5월 24일 부모, 25일 보육교사, 26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천문화재단은 영유아기의 문화예술 교육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인천 소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보급하는 등 유아 문화예술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세계 놀이의 날 주간행사를 통해 아동 놀 권리, 영유아의 문화예술의 경험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영유아뿐 아니라 양육자와 보육교직원도 진짜 놀이를 경험함으로써 즐겁고 행복한 5월을 보내길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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