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5월 9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과와 행정학과 학생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에는 교수진과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33년간의 도시행정전문가이고 행정학 박사이며 등단시인, 소설가인 인문학적 소양으로 깊이 있는 강연을 해 학생들에게 많은 감동과 영감을 줬다.
서강석 구청장은 특강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과 성취의 삶을 살아온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우리나라가 6.25 전쟁 후 70불 국민소득의 국가에서 34,000불 소득의 국가로 500배나 성장한 이야기와 앞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할 자유와 인권과 번영의 대한민국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미래의 대한민국을 책임져야하는 청년은 어떠한 청년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 설명했다.
청년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의 힘으로 개척하고 책임지는 ‘자유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그러한 청년이 가져야할 핵심가치로 ‘도전의식’과 ‘창의’, ‘학습’, ‘열정’. ‘인성’을 강조해 설명했다.
그리고 주권자 구민의 선택으로 당선된 민선 구청장으로서 구민이 민원인이 아니라 주권자로 프레임하는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 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그러한 프레임의 전환으로 구정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선배님께서 현실에서 행정학이 어떻게 발휘되는지를 몸소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미래 우리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청년들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더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직 청년들의 선택에 자신과 나라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년들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자유인으로서 마음껏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청년을 위한 정책들을 더욱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