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송파구는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에 걸쳐 관내 27개 모든 동 주민센터 대청소를 실시해 주민을 위한 섬김행정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동 청사를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돈하는 것은 주민센터를 찾는 구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섬김의 자세를 나타내는 것”이라며 대청소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그간 코로나19로 방역에 중점을 두었던 주민센터 구석구석을 청소해 묵은 때를 벗기고 환경을 정비한다.
전문장비와 세정제를 활용해 대대적인 바닥청소를 실시하고 두 번의 왁스코팅 작업으로 오염 방지와 내구성을 높여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다가오는 여름철 주민센터가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는 점을 고려해 27개 모든 동 주민센터의 냉난방기 필터와 냉각기 세척 작업도 진행한다.
이 밖에 구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 생활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도시 청결에도 힘쓰고 있다.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해 구민들이 자율적으로 청소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주변 도로와 가로시설물 물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동 주민센터는 구민과 최일선에서 마주하는 ‘작은 송파구청’”이라며 “청사는 언제나 쾌적하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며 공무원들은 친절하면서도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을 위한 섬김행정을 실천하는 송파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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