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6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 도봉구편’을 개최한다.
본선 공개녹화는 6월 10일 오후 3시 다락원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진행되며 김신영의 진행으로 박상철, 배일호, 김수찬, 이혜리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본선에 앞서 6월 8일 오후 1시부터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본인의 숨은 끼와 노래실력을 뽐낼 참가자들의 예심이 진행된다.
이날 1차·2차 예심을 통과한 최종선발팀은 10일 열리는 본선에서 그 실력을 겨루게 된다.
참가신청은 5월 17일부터 6월 2일까지 14개 동주민센터나 문화체육과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봉구민과 도봉구에서 근무하는 사업자·직장인, 도봉구 소재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가 출범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6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 도봉구편을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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