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는 오는 20일 노들나루공원에서 전통·국악 축제 ‘2023 노들난장’을 4년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개최한다.
‘노들난장’은 동작구의 우수한 역사문화자원인 신민요 ‘노들강변’을 모티브로 기획된 전통·국악 축제다.
우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프로그램이 노들나루공원 자전거연습장에서 운영된다.
전시·체험프로그램은 사진작품 전시 DIY 가야금&민화수틀액자 만들기 가야금연주 교육 사육신 신도비 탁본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후 4시부터 야외무대에서는 전통예술단체와 지역예술단체 등 총 6팀이 전통·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해금켜는 은한&밝을녘 가화랑의 서정적인 국악을 시작으로 공연예술컴퍼니 놀당갑서 음악그룹 나무 등의 순으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노들난장 축제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사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들난장은 동작구만의 문화,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특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의 활동 무대를 지원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구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