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실시한 ‘2022년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구는 61개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평가인 정량지표에서 80점, 5개 혁신·정책업무 적절성 관련 정성지표에서 18점을 받아 총점 98점을 획득했다.
이는 행정기관 평균 대비 10점 이상 높은 점수다.
올해 진단 결과에 따르면 전국평균 87.1점, 중앙행정기관 평균 87.4점, 광역자치단체 평균 89.2점, 기초자치단체 평균 87.4점이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다양화·지능화되는 사이버 침해로부터 365일 24시간 언제나 구민의 소중한 정보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7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평가하고 지난 3일 ‘2022년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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