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바꾸는 일반음식점에 최대 100만원의 교체비용을 지원하는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쾌적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3곳, 2022년 4곳의 음식점을 선정해 58개의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연 매출 5억 미만의 일반음식점 중 좌식테이블을 보유한 일반음식점이다.
단,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식품위생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호프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음식점은 영업신고일 또는 지위승계일이 신청일 기준로부터 6개월 이상 경과해야 하며 최소 2개의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해야 한다.
구는 현장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청 후 2차례에 걸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 시 1차 지원금을, 테이블 교체 완료 후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강북구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방문하면 된다.
구비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분들이 더욱 편리하게 강북구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매장 환경을 개선해 소상공인의 경영이 안정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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